TRAVEL NOTES / NO. 069

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여행 트러블 · 3분 읽기28

한국서 아프면 이렇게: 약국부터 응급실까지, 외국인 여행자 대응법

일반의약품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살 수 있고, 야간에는 공공 심야약국과 1339 전화 상담을 이용하면 되며, 응급 상황에는 119로 바로 연결하면 된다.

정리 Find to Send 에디토리얼

한국서 아프면 이렇게: 약국부터 응급실까지, 외국인 여행자 대응법

한국에서 여행 중 몸이 아프면 증상에 따라 편의점, 약국, 공공 심야약국, 전화 상담, 응급실 순으로 대응하면 된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전문의약품은 병원·의원 진료 후 처방전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평소 다니던 병원이나 익숙한 약국이 없어 어디서 무엇을 살 수 있는지 헷갈리기 쉽다. 특히 밤이나 공휴일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배탈이 났을 때 문을 연 곳을 찾는 일이 난감할 수 있어, 상황별로 이용할 수 있는 창구를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

약국과 편의점 상비약

약국은 '약국'이라고 적힌 간판으로 찾을 수 있으며, 해열제나 소화제 같은 일반의약품은 약사와 상담해 바로 살 수 있다. 전문의약품이 필요하면 병원이나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은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근육통 파스 등 기본 상비약을 약사 상담 없이 살 수 있는데,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안내된다.

야간·휴일에는 심야약국과 1339

밤이나 공휴일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공공 심야약국을 이용하면 된다. 보통 밤 10시부터 자정 또는 새벽까지 문을 열며, 당번 약사가 감기나 두통 같은 가벼운 증상을 상담하고 일반의약품을 추천해 준다. 가까운 심야약국은 1339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 어린이는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전화로 받을 수 있는 도움

1339는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24시간 의료 상담 전화로, 응급실에 가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 통역을 붙여 3자 통화를 할 수 있다고 안내된다. 카카오톡에서 질병관리청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통화료 없이 실시간 의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관광 전반에 대해서는 1330(영어·일본어·중국어 등 8개 언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로 알려졌으나 24시간이라는 자료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이 있고, 이민자 통합 콜센터 1345는 20개 언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어·중국어·한국어는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응급 상황과 해외 처방전

가슴 통증이 심하거나 호흡곤란, 의식 상실, 많은 출혈, 큰 외상이 있으면 곧바로 응급실로 가거나 119에 전화하면 된다. 119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 상황에 거는 번호로 무료이며 24시간 운영되고, 한국어 응답자가 받으면 'English, please'라고 말하면 통역 연결이 된다고 안내되나 지원 언어 수는 자료마다 다르다. 응급실 접수 절차와 비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에서 받은 처방전은 한국 약국에서 대체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안내가 있어, 계속 복용하는 약이 필요하면 한국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야 할 수 있다. 평소 먹는 약의 영문 성분명을 메모해 가면 설명이 쉬워진다.

1339(의료 상담), 119(응급), 1330(관광 안내), 1345(이민자 통합 콜센터) 번호를 저장해 두면 유용하다.

여행 중 가벼운 증상은 편의점이나 약국, 밤에는 심야약국이나 1339로 해결하고, 위급한 상황에는 망설이지 말고 119에 전화하면 된다.

출처: 코리아타임스(2026-03-14), 코메디닷컴, 한 여행 안내 사이트. 정보는 2026년 10월 기준이며 바뀔 수 있으니 여행 전 다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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