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NOTES / NO. 066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한국 여행 · 3분 읽기36
한국 길찾기, 구글 지도는 아직 안 된다…네이버·카카오가 대안
구글 지도는 한국에서 운전·도보 턴바이턴 길찾기를 제공하지 않아 여행자들은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을 함께 써야 한다.
정리 Find to Send 에디토리얼

한국에서 구글 지도는 장소 검색과 사진·후기 확인에는 쓸 수 있지만, 운전·도보·자전거 턴바이턴 길찾기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보도됐다. 대중교통 길찾기도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자는 대신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을 함께 설치해 쓰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2026년 2월 27일 한국 정부는 구글의 1:5,000 정밀 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 요청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데이터를 국내 서버에서 처리하고 군사 시설 등 민감 지점을 가리는 조건을 충족하면 도보·실시간 운전 길찾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전해졌지만, 정확한 시행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승인이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7월 기준으로 구글 지도의 운전 길찾기는 여전히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보도됐으며, 구글의 별도 앱인 Waze는 한국에서 운전 길찾기에 쓸 수 있다고 전해졌다.
네이버 지도 영어 설정
네이버 지도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를 지원한다. 앱에서 영어로 바꾸려면 MY, 설정, 언어, English 순서로 누르면 된다. 아이폰에서는 설정 앱에서 NAVER Map, 선호 언어 순으로 들어가 바꿀 수도 있으며, 해당 항목이 보이지 않으면 설정, 일반, 언어 및 지역에서 영어를 먼저 추가해야 한다.
네이버 지도로 길찾기
네이버 지도는 도보, 대중교통, 자동차 길찾기를 모두 제공한다. 대중교통 길찾기는 소요 시간, 환승, 도보 거리를 보여주고 노선에 따라 실시간 도착 정보와 탑승 안내도 나온다. 버스는 노선 번호나 정류장 번호로 검색할 수 있으며, 경로를 벗어났을 때 다시 계산해주는 도보 실시간 안내는 안드로이드에서 가능하고 iOS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네이버 지도의 한계와 해결법
모든 장소가 영어로 번역돼 있지는 않아 작은 가게는 영어 검색이 잘 안 될 수 있고, 번역된 후기도 기계 번역이라 어색할 수 있다. 장소가 검색에 나오지 않으면 이름을 핵심 상호나 명소 이름으로 줄여 검색하거나, 업체 공식 웹사이트나 SNS에서 한국어 이름을 찾아 검색하는 방법이 있다. 그래도 안 되면 공식 한국어 주소로 검색하고, 핀이 기대한 지역에 찍혔는지 확인한 뒤 맞는 장소를 저장해두는 것이 권장된다.
카카오맵도 함께 쓸 것
카카오맵은 자동차,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길찾기를 지원한다. 과거 기사에 따르면 버스 정류장의 실시간 정보와 도착 예정 시간을 보여주며, 검색 직후 음식·지하철·은행·주유소 같은 카테고리가 바로 뜨는 것이 특징으로 꼽혔다. 다만 카카오맵의 최근 영어 지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블로그 평가는 장소 정보는 네이버가, 대중교통과 택시 연동은 카카오T와 이어지는 카카오맵이 낫다고 평가한 바 있으나 이는 오래된 개인 의견이다.
두 지도 앱 모두 데이터나 와이파이 연결이 있어야 작동하며, 한 앱에 없는 장소가 다른 앱에서는 검색될 수 있어 두 앱을 함께 쓰는 것이 여러 여행 안내에서 권장된다.
네이버 지도 영어 설정은 MY, 설정, 언어, English 순서이며, 아이폰은 설정, NAVER Map, 선호 언어에서도 변경 가능하다.
구글 지도만 믿고 한국을 여행하면 길찾기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을 함께 설치해 상황에 따라 번갈아 쓰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다.
출처: BGR(2026-07-07), 코리아헤럴드(2026-02), 국토교통부 발표·TechCrunch 보도(2026-02-27), Wise 안내(2026-09), 코리아타임스(2018-07), Teuida 블로그. 정보는 2026년 10월 기준이며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전 확인이 필요하다.